"빨리 회복했으면…" 이주영·이채형 향한 이규태의 바람

신촌/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05 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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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신촌/홍성한 인터넷기자] "(이)주영이와 (이)채형이가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능력이 워낙 좋은 친구들이다. 회복해서 다시 맞추면, 올해도 그렇고 내년에도 함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세대 이규태(20, 199cm)는 5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 경기에 26분 25초 출전, 17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연세대의 74-50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후 이규태는 "아쉬운 점이 많은 경기다 2~3쿼터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좋지 못한 경기를 한 것 같다. 그래도 3쿼터에 선수들끼리 집중을 많이 한 결과, 승리를 지킨 것 같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2~3쿼터 연세대가 위기를 맞은 가장 큰 이유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린 결과였다. 1쿼터까지 리바운드 우세를 점하며 앞서갔지만, 2쿼터 들어 18-18 동률을 허용했다.

이규태는 "전반전 끝나고 리바운드가 동률이었다고 들었다.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다. 그러다 보니 공격도 잘 풀리지 않았고, 여러 부분에서 경기가 풀리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상황을 되돌아봤다.

위기의 순간 해결사는 이규태였다. 상명대의 추격 의지를 꺾는 3점슛을 성공시켰고, 3쿼터에는 속공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연세대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이규태는 "덩크슛은 찬스가 난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나온 것 같다. 연습할 때와 몸 풀 때에도 덩크슛을 자주 하는 편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큰 기대를 받았지만, 장기 부상으로 빠져있는 '신입생 듀오' 이주영과 이채형의 공백은 이규태에게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다. 이규태는 "(이)주영이와 (이)채형이가 빨리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능력이 워낙 좋은 친구들이다. 회복해서 다시 맞추면, 올해도 그렇고 내년에도 함께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규태는 "앞으로 리그가 얼마 안 남았다. 쉬지 않고 달려온 것 같다. 남은 경기 더 집중해서 좋은 경기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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