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서 111-128로 대패했다.
골든스테이트에게는 최악의 하루였다. 완패를 당한 것은 물론, 이날 경기 도중 스테픈 커리와 스티브 커 감독이 모두 판정에 항의하다 테크니컬 반칙을 받았을만큼 심판진에 대한 분노도 있었다.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경기 중반 팬으로부터 부적절한 말까지 들으며 분노가 극으로 치닫았다.
경기 3쿼터 5분 19초를 남기고 있던 상황서 드레이먼드 그린은 관중석에 있던 관중으로부터 어떠한 얘기를 전해듣고 맞대응한 뒤 그를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분노했다. 이후 심판에게 다가가 무엇인가를 어필하기 시작했다.
심판은 이를 수용했고 해당 팬은 경비원에 의해 퇴장 조치되었다. 방송을 통해 그린과 팬 사이에 어떤 언쟁이 오갔는지 파악할 수 없었기에, 경기 후 그린의 인터뷰는 평소보다 큰 관심을 받았다.
공식 인터뷰서 그린은 "내 삶을 협박하는 얘기를 했다. 그와 맞서기 일보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그냥 참기로 결정하고 심판한테 얘기했다. 그리고 심판이 그를 내쫓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냥 그런 순간이 찾아왔고, 나는 대응해야했다. 우리 선수들도 결국에는 인간이다. 그런 감정적인 상황이 찾아오면 저절로 반응하게 되는 순간이온다. 실수들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하는 것은 맞지만, 방금 상황에서는 저절로 반응이 나왔다"고 짚었다.
팬이 퇴장되는 사례는 그간 종종 존재해왔다. 약 1년전에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의 아들에게 모욕적인 말을 전한 인디애나 팬이 퇴장당했던 사례가 있다.
선수들도 똑같이 감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한 명의 인격체로서 대우받아야 한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는 이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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