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분위기] ‘웰컴 백 안양’ KGC, 이재도에게 우승 반지 전달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3 19: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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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KGC가 V3의 주역 이재도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했다.

3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창원 LG의 맞대결. 경기 전 KGC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재도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것.

2017-2018시즌 중반 부산 KT(현 수원 KT)에서 KGC로 트레이드 된 이재도는 2020-2021시즌까지 안양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정규리그 54경기에 모두 나서 평균 12.7점 3.4리바운드 5.6어시스트로 활약, KGC의 앞선을 지켰다. 그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11.6점 2.8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전 전승 우승에 힘을 보탰다.

KGC 관계자는 “(라타비우스) 윌리엄스(KCC)도 그랬고 일부러 첫 원정 경기로 안양을 방문했을 때 팬들 앞에서 주려고 한다. 그래서 친정을 찾은 의미가 더 크지 않나. 그동안 우리 팀에서 뛰어줘서 감사하다는 의미도 있다. 김철욱(DB)도 안양을 처음 찾는 날에 반지를 전달해줄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GC 전삼식 단장이 직접 이재도에게 우승 반지를 전달하며 덕담을 전했다. 안양 팬들은 이제는 상대팀이 된 이재도에게 환영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재도는 “7,8개월 만에 안양을 찾았다. 이전에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던 팀이고, 팬들이 한 마음으로 응원을 보내주셔서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 오늘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릴 수 있어서 너무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애제자 이재도와 홈에서 적으로 만난 KGC 김승기 감독은 “가서 잘하고 있지 않나. 팀 성적이 좋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할 텐데 워낙 성장을 많이 하고 가서 더 잘할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활약 보여줬으면 한다”며 응원의 한 마디를 전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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