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석은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맞대결에 선발 출전, 17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여준석은 1쿼터에 공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3쿼터부터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공수를 불문하고 다방면에서 활약을 보여줬다. 문정현과의 투맨 게임을 시작으로 덩크슛, 블록 등 코트 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건 모두 보여줬다. 여준석의 활약을 앞세워 3쿼터부터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고려대는 91-55 압승을 거뒀다.
고려대 여준석 인터뷰
Q. 승리 소감
데뷔경기였는데 관중이 들어와서 많이 얼었다. 1쿼터에 실수가 많았는데 형들이 격려해줘서 수월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 첫 단추를 잘 뀄다는 생각이 들지만 아직 형들과 호흡이 완벽하지 않아 잘 맞춰나가야 할 것 같다.
Q. 주희정 감독이 외곽 수비를 주문했는데 잘 됐던 것 같나?
수비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어느 정도 적응한 것 같다. 적응하는 중이다. 외곽 플레이가 익숙하지 않다. 픽앤롤과 같이 다양한 공격을 시도해야 할 것 같다. 공격 범위를 넓히겠다.
Q. 팀 분위기는 어떤가?
지금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형들도 유관중이 오랜만이라 1쿼터에 긴장했는데 2쿼터부터 몸이 풀리기 시작했다.
Q. 용산고 동기 2명(박정환, 신주영)과 함께 고려대에 오게 됐는데 서로 힘이 되는가?
2~3년 동안 같이 뛰다가 같이 대학에 오니까 힘이 많이 되고 신입생이다 보니 서로 의지가 되는 것 같다.
운동을 하다 안 하다 했는데 이제는 코로나19는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운동하고 있다. 형들도 몸 상태가 좋고 나도 좋다.
Q. 형 여준형과 함께 뛴 소감은?
굉장히 새로웠다. 고1 때 연맹회장기 이후 처음 같이 뛰는 건데 형이 주장이다 보니 더 의지할 수 있고 형이 벤치에서도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
자부심을 느끼고 있고 우승후보에 대한 부담감은 감독님, 코치님들이 더 많이 느끼실 것 같다. 나는 선수로서 코트 위에서 열심히, 부담 없이 뛰려고 한다.
Q. 올 시즌 목표는?
첫째는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싶고 다음으로는 고려대가 강한 팀이다 보니 전관왕을 하고 싶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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