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형석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9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86-63으로 승리했다.
주장 박인웅(22점 9리바운드)과 4학년 문가온(18점 17리바운드)의 맹활약을 앞세운 중앙대는 상명대에 23점차 대승을 거두며 리그 4위를 확정 지었다.
양형석 감독은 “리그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다행이다. 경기 초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아 고전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둔 만큼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5연승을 달리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중앙대지만 동국대전 패배를 시작으로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위기에 닥치는 듯했으나 절대 1강 고려대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거둔 중앙대다.
양형석 감독은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시즌 스타트를 잘 끊어줬다. 중간에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주춤하는 게 아쉬웠지만 고려대전의 승리로 슬럼프를 털어내고 만족스러운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하고 소통을 많이 하는 편이다. 돌이켜 보면 개막 5연승의 자신감이 선수들에게 욕심으로 작용한 것 같아 조금 속상한 부분도 있지만 팀워크는 좋다. 화목한 팀 분위기가 유종의 미를 가져다준 것 같다”라며 팀 분위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4위 중앙대는 플레이오프에서 5위 단국대를 상대한다. 예선 당시 홈에서 단국대에 패한 바 있는 만큼 양형석 감독은 사활을 다할 것을 예고했다.
양형석 감독은 “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다. 물러설 곳이 없다. 선수들도 각오를 다시 세워야 한다. 팀을 이끄는 선수는 4학년 3명을 필두로 팀이 의기투합한다면 자신 있다. 단국대에 홈에서 졌던 만큼 다시 안방에서 복수하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