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감독이 이끄는 고려대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88-58로 승리했다.
주장 박무빈(13점 5어시스트)이 승리에 앞장섰고 신입생 윤기찬(14점 3리바운드)과 후반에 출전한 문정현(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첫 단추를 잘 꿰매줘서 고맙다. 근데 실책이 많았던 거 같다. 빠른 농구하는 건 어느 정도 됐다. 작년에 정기전 끝나고 동계훈련이 늦었었다. 손발을 제대로 못 맞춘 것도 있지만, 6월까지 완성도를 높여서 잘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날 주희정 감독은 주장 박무빈과 양준, 그리고 신입생 3명(윤기찬, 이동근, 문유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대해선 “문유현 선수도 2쿼터 끝나고 실책이 3개나 되고 동근이도 5개였다. 동근이는 포워드기에 개의치 않는데 유현이가 많이 해버리면 마이너스 역할이 된다. 아직 1학년 첫 경기고 부족한 부분은 게임하면서 채워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루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에게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묻자 “잦은 부상이 많다. 아프다고 쉴 수만은 없기에 이겨낼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분위기는 서서히 올리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부상으로 인해 재활 중인 박정환과 신주영을 언급하자 주희정 감독은 “4월 초부터 정환이랑 주영이를 투입하려고 한다. 팀 훈련에 문제없고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올 시즌 목표를 묻자 그는 “작년에 리그에서 중앙대에게 패했다. 일단 플레이오프가 목표다. 스포츠라는 건 아무리 기량이 좋아도 질 수 있는 상황이기에 작년에 1패한 걸 설욕해서 23년 토끼해를 마무리하고 싶다”며 지난 시즌 중앙대에게 승리를 내줘 전승 우승에 실패한 부분을 언급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