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KB스타즈는 천안챔피언스파크에서 오는 1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2020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비에 한창이다.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울상이기도 했지만, 금세 재정비해 2020-2021시즌 개막을 바라보고 있다. 8월말 박신자컵이 종료되면 재활로 몸을 끌어올리던 강아정과 박지수도 합류한다.
박신자컵이 시작되기 전 대학선발팀과의 연습 경기도 잡아뒀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로 이동해 12일과 13일, 대학선발팀과 맞붙고 박신자컵에 출전한다. A조에 속한 KB스타즈는 대구시청, 우리은행, BNK썸과 조별 예선을 치른다.
안덕수 감독은 비시즌 준비과정을 되돌아보며 “잘 되는 부분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부상에 의해 훈련을 같이 못하는 상황도 있으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그래프가 왔다갔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김민정을 중심으로 이윤미, 선가희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A팀, 박지수와 강아정 등이 이들을 도와주는 스파링 파트너로 훈련을 진행 중이다. 안 감독은 “경기 감각이나 훈련에 맞춰 선수들을 끌어올리는 중에 있다. 박신자컵에는 염윤아, 강아정, 김가은, 박지수가 빠진다. 가은이를 제외한 3명의 선수들은 박신자컵이 끝나고 팀 훈련에 합류할 것 같다”라고 계획도 전했다.
비시즌 핸드체킹이 강화되면서 각 구단마다 이에 대한 적응에 한창이다. KB스타즈는 지난 8일, 천안성성중을 상대로 연습경기를 하면서 핸드체킹에 대한 부분을 확인한 가운데 박신자컵에서도 계속 적응을 이어갈 것이다.
안 감독은 “진(경석)코치가 박신자컵에서 감독을 맡아 팀 훈련을 이끌어가고 있다. 파울에 대한 적응을 해야하고, 또 젊은 선수들이다 보니 리바운드를 강조하면서 턴오버를 줄이는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매끄럽게 경기 진행을 하돼 파울 적응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박신자컵에 대한 대비 과정을 말했다.
그러면서 주목해야 될 선수로는 이윤미과 허예은을 꼽았다. 김민정은 이끌어 가야하는 선수기 때문에 유망주는 아니라는 것이 안 감독의 말. “윤미와 예은이가 지난 시즌에 대비해서 실력이 는 것 같다. 물론 지금도 부족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지만, 윤미는 해야할 것을 알아가는 중이다. 어떤 타이밍에 슛을 쏘고, 패스를 해야하며, 드라이브인을 해야하는 지 알고 있다. 또 수비나 리바운드에서도 (농구를)알고 하는 느낌이다. 예은이의 경우는 부족한 걸 채워가고 있다. 공격, 패스 욕심은 있으니 그 외적인 부분을 얼마만큼 체워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경험보다는 패기로 준비를 잘 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KB스타즈는 박신자컵이 끝난 뒤 본격적으로 2020-2021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 때문에 박신자컵을 통해 젊은 선수들이 기량발전을 하고, 강아정, 박지수, 염윤아 등 주축 선수들은 얼마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지가 중요하다. 안 감독은 “9월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체크할 수 있을 것 같다. 연습경기를 통해 출전 시간을 늘려가며 몸 상태를 체크해 볼 것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_ 강현지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