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접전 끝에 패배한 김승기 감독 “2%가모자랐다”

신준수 / 기사승인 : 2021-01-31 19: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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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신준수 인터넷기자] “역시 1등 팀 다웠다. 우리도 밀리지 않고 잘했는데 2% 모자라서 진 것 같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83-85로 패배했다. KGC인삼공사의 연승은 3연승에 멈추게 됐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게임은 재밌게 잘해줬는데 KCC가 너무 잘했다. 역시 1등 팁 다웠고 우리도 밀리지 않고 잘했는데 2% 모자라서 진 것 같다. 그래도 상황이 좋아지고 있고 어떤 팀과 붙어도 싸움을 할 수 있을 전력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다시 연승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게임은 팬들이 재밌게 봤을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팀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 김 감독은 “리딩이다. KCC보다 조금 모자란 부분이었다. (변)준형이랑 (이)정현이 싸움에서 정현이가 조금 위에 있었다. 준형이가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는 12개의 야투 중 8개가 림을 가르는 등 고효율 플레이를 펼쳤다. 윌리엄스는 이재도와 2대2 플레이, 적극적인 공격 리바운드 참여로 경기를 접전까지 끌고 가는 KGC인삼공사의 원동력이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맥컬러도 그렇고, 좋을 때가 있고 안 좋을 때가 있다. 조금 더 보강할 부분이 있다. 계속 안되는 부분들을 연습으로 채워가고 있다. 그래도 열심히 잘해줬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세근과 외국 선수의 더블 포스트에 대해 “(더블 포스트를 쓰는) 그 시간이 늘어나야 한다. A매치 브레이크 이후에는 더블 포스트 사용이 늘어날 것이다. 브레이크 이후에 승부를 볼 거라 생각했는데 그 전에 선수들이 연패를 안하고 잘 버텨줬다. (브레이크 전) 남은 3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말을 마쳤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다음 달 5일 부산 KT와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_문복주 기자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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