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최준용(KCC)의 화력이 시작부터 불을 뿜었다.
부산 KCC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고양 소노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을 치렀다.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한 KCC는 2차전도 기분 좋게 출발했다. 31점을 폭발시키며 31-18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그 중심엔 최준용이 있었다. 그는 13점을 몰아치며 KCC 공격을 이끌었다. 시도한 3점슛 4개 중 3개가 림을 가르는 등 효율 역시 대단했다.
최준용은 '봄에 강한 남자'다. 플레이오프 37경기, 챔피언결정전 17경기를 치르는 동안 시리즈 패배가 단 한 번도 없다. 올 시즌 역시 플레이오프 8경기에서 평균 35분 9초 동안 19.4점 8.0리바운드 3.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도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이날 1쿼터 기록한 13점은 챔피언결정전 개인 한 쿼터 최다 득점에 해당한다. 종전 기록은 2022년 5월 안양 KGC(현 정관장)을 상대로 2차례 기록한 11점이었다.
최준용의 활약에 힘 입어 KCC의 기세가 2차전마저 집어삼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 부문 역대 1위는 알리제 존슨(전 KCC)의 24점이다. 그는 2024년 4월 29일 열린 수원 KT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쿼터에서 무려 24점을 기록한 바 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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