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상대 25P-13R’ 동국대 임정현 “벤치에서 믿어줬기에…”

필동/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5-25 1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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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정다혜 인터넷기자] 기선제압에 실패했던 동국대. 2학년 임정현(F, 192cm)이 팀 역전승에 일등공신이 됐다.

동국대 임정현은 25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와의 경기에서 더블더블(25점 13리바운드 1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의 77-65 승리를 이끌었다.

인터뷰가 낯선 임정현은 “연패 끊어서 기분이 좋은 거 같다. 슛 찬스날 때 자신 있게 쏘고 궂은일, 수비 먼저 한자는 생각으로 했다”는 풋풋한 승리 소감을 남겼다.

임정현은 3점슛 6개를 폭발시키며 팀이 역전승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첫 슛 자신 있게 쐈는데 에어볼이 나왔었다. 위축될 뻔했는데 벤치에서 믿어줬다. 이후 하나 들어가서 자신감 있게 계속 던졌다”라며 외곽슛의 원동력을 밝혔다.

이날 경기 전까지 동국대는 2승에 머물렀고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이었다. 상대는 3위 중앙대였기에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했을 것. 임정현은 “열심히 하면 승리가 따라올 거 같아서 모든 것을 다 쏟아붓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팀원들끼리는 충분히 해볼 만하다, 우리도 약한 팀이 아니니까 제 역할만 해주면 다 이길 거라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세 번째 승리를 더블더블로 장식한 임정현. 그는 이날 경기에 힘입어 남은 경기 필승을 다짐했다. “연습 때처럼 슛 자신 있게 쏘고 기본적인 수비, 리바운드 먼저 하려고 한다.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하고 모두 승리로 가져갔으면 좋겠다.”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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