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박살’ 전반 압도한 우리은행, 하나원큐 꺾고 6연승 달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9: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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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이 하나원큐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7-49로 승리했다. 최이샘(17점 10리바운드)과 박혜진(16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동반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박지현(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크게 리드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승리로 6연승과 함께 9승 3패가 되며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하나원큐는 전반 9점에 그치며 WKBL 역대 전반 최소 득점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썼다. 신지현(15점 3리바운드)이 제 몫을 했지만 우리은행과의 전력차를 이겨내지 못했다. 7연패에 빠진 하나원큐는 1승 12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우리은행은 완벽했다. 김진희와 김정은이 3점슛을 터뜨렸고, 최이샘과 박혜진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우리은행은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하나원큐를 약 7분여 동안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신지현에게 첫 실점을 내줬지만 김정은, 박지현의 득점에 이어 최이샘이 외곽슛을 꽂으며 19-2로 크게 앞서 갔다.

2쿼터도 1쿼터와 같은 양상이었다. 우리은행의 공격은 잘 풀린 반면, 하나원큐는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은행은 박지현이 뱅크슛을 집어넣었고, 최이샘과 박혜진이 3점슛을 터뜨렸다. 쿼터 막판에는 박지현도 외곽포를 성공시키며 32-9로 점수를 더욱 벌린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우리은행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신지현과 양인영을 중심으로 살아난 하나원큐의 공격에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최이샘이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올렸고, 박혜진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0-27, 여전히 우리은행의 큰 리드였다.

4쿼터에도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정예림과 김미연에게 3점슛을 맞았지만 이미 점수차가 너무 벌어진 뒤였다. 공격 시간에 쫓겨 던진 박혜진의 3점슛이 림을 가르는 행운이 따르기도 했다. 막판에는 벤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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