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 U15는 25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2024 KBL 유소년 주말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U15와 결승에서 40-19로 승리했다.
삼성은 박재영(13점 8리바운드)의 압도적인 활약과 오리온(5점 2스틸), 김윤환(4점 5리바운드)의 존재로 값진 우승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윤지호(5점)와 윤정환(4점)이 맹활약했지만, 이들로만은 삼성이라는 벽을 넘을 순 없었다.
전반부터 삼성이 리드를 잡았다. 박재영-김윤환-백영광으로 이뤄진 삼성의 삼각편대가 쉴틈없이 현대모비스의 림을 두드렸다. 현대모비스는 저조한 야투율이 발목을 잡았다. 삼성이 전반에 21-13으로 앞서나갔다.
후반에도 양 팀의 격차에 큰 변화는 없었다. 현대모비스가 속공을 활용해 부지런히 추격에 나섰지만, 삼성도 침착하게 점수를 쌓아 상대의 흐름을 끊어냈다. 삼성이 꾸준히 스틸로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막아내면서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다.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박재영(G, 185cm)이 MVP로 선정됐다. 경기를 마친 박재영은 “첫 경기를 이기고 분위기를 잡아나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박재영에게 이번 대회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마지막 대회였다. 그렇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 고 싶은 마음이 컸을 터다. 박재영은 “중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대회였다. 그래서 우승해서 더욱 가치가 있는 것 같다. 마무리를 잘한 것 같아 동료들에게 고맙고 뿌듯하다”라며 웃어 보였다.
박재영은 신장 대비 스피드가 뛰어나고 볼 핸들링도 수준급이다. 이에 그는 “드리블 훈련을 열심히 해서 코트에서 꼭 잘 하자는 마음이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데 앞으로 농구적으로 더 기대가 된다. 고3 형들과도 맞붙을 생각을 하니 더 설렌다. 농구도 그렇고 공부적으로도 더 성장하는 학생이 되고 싶다”라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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