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 4학년 박인웅(192cm, G/F)은 9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36분 7초 동안 22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인웅은 쾌조의 슛감을 자랑하며 리그 득점 선두(평균 23.6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중앙대는 박인웅의 활약에 힘입어 상명대를 86-63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10승 4패를 기록한 중앙대는 리그 4위로 예선을 마쳤다.
박인웅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이 좋다. 리그 중반에 아쉬운 게임도 있긴 했는데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고생한 팀원들과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박인웅에게는 인상 깊은 전반기가 아닐 수 없었다. 남다른 각오로 시즌을 준비한 박인웅은 팀 성적과 개인 성적 모두 만족감을 드러내며 활짝 웃었다.
박인웅은 “시즌을 돌아보면 득점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주장을 맡으면서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훈련량이 경기력으로 나온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죽기 살기로 하면 기회는 언제든 온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전에는 개인 스탯을 신경 쓰지 않았다. 사실 작년과 재작년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아서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고 개인적으로도 발전한 것 같아 너무 만족스러운 시즌”이라며 전반기를 되돌아봤다.
정규리그를 마친 그는 MBC배와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한다. 팀의 주장으로서, 신인 드래프트를 앞둔 4학년으로서 굉장히 중요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박인웅은 “선두 고려대를 잡긴 했지만 연세대한테도 아깝게 졌고 8강 상대인 단국대한테도 졌다. 패배를 교훈 삼아 동료들과 함께 이 악물고 준비할 것이다. 일단 좋은 흐름으로 예선을 마무리했으니 남은 대회 기대해 보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U-리그 평균 득점 선두 박인웅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박인웅은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한 뒤 MBC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_조형호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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