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박무빈은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와의 경기에서 13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88-58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만난 박무빈은 “일단 우리가 준비했던 부분이 100% 되진 않았지만, 첫 단추를 잘 꿰매서 만족한다. 맞지 않는 부분은 맞춰갈 거고 첫 경기를 잘 마무리해서 좋다”는 승리 소감을 말했다.
박무빈은 2023년 고려대의 새로운 주장이다.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게 된 박무빈은 “감독님께서 1학년 때부터 책임감 있게 진두지휘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부분을 1학년 때부터 생각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기에 신입생이나 저학년에게 잘 알려주려고 한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팀원들을 불러모아 대화를 나눈 박무빈에게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묻자 그는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긴장하는 친구들도 있었고 업 되어있는 친구도 있었다. 대학 첫 경기고 앞으로 적응하는 게 중요하기에 자신 있게, 흥분하지 말고 기본부터 하자며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이뤄낸 것처럼 높은 곳을 바라고 있는 고려대. 그에게 시즌 목표를 묻자 “우승이라는 팀적인 목표가 더 크다. 나도 졸업반이고 드래프트가 있기에 거기에 신경 쓰고 성숙한 플레이를 할 것이다. 후배들이 믿고 잘 따라주는 만큼 잘 이끄는 목표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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