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은 16일 잠실체육관에서 서울 SK를 상대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가졌다.
시즌 첫 맞대결 승리 후 3연패를 당한 삼성은 SK전 연패 탈출을 위해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1쿼터에 다랄 윌리스, 김승원을 앞세워 리바운드 우위를 점한 것을 토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에 27점을 기록한 삼성은 2쿼터에도 좋은 슛 감각을 유지했다. 1쿼터보다 더 압도적으로 리바운드(8-3)를 따냈고, 이호현과 김시래는 3점슛으로 팀 공격에 힘을 보탰다. SK 역시 김선형을 앞세운 속공으로 맞불을 놓았지만, 2쿼터에 8명이 득점을 쌓은 삼성에 맞서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은 2쿼터 종료 직전 나온 김승원의 자유투 2개를 더해 전반을 56-47로 마쳤다. 2쿼터 리바운드 우위(16-10)를 앞세워 많은 공격권을 가져가며 SK의 체력 부담을 가중시킨 게 주효했다. 삼성의 전반 야투율은 56.4%(22/36)에 달했다. 이날 전까지 삼성의 전반 야투율 순위는 최하위(42.3%)에 불과했다.
또한 56점은 삼성의 올 시즌 전반 팀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0월 20일 수원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작성한 54점이었다.
한편, 올 시즌 전반 팀 최다득점은 원주 DB가 지난해 12월 1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기록한 66점이다. 삼성이 기록한 56점은 공동 8위에 해당한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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