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3점슛 콘테스트 출전’ 이대성, 13점으로 공동 6위···키시모토 우승

오키나와(일본)/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3 19: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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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오키나와(일본)/조영두 기자] 이대성(33, 193cm)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13일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시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2024 B.리그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가 열렸다. 3점슛 콘테스트는 60초 동안 5개 지점에서 5개씩 총 25개의 3점슛을 던진다. 일반공은 1점, 컬러볼은 2점으로 집계된다. 60초 안에 25개를 모두 던진다면 추가로 5초가 부여되며, 로고샷을 시도할 수 있게 된다. 로고샷은 집어넣으면 한번에 3점을 올릴 수 있다.

이번 3점슛 콘테스트에는 한국의 이대성(미카와)을 비롯해 기보 순야(류큐), 키시모토 류이치(류큐), 카네치가 렌(치바), 하시모토 타쿠야(오사카),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쓰지 나오토(군마), 사이토 타쿠미(나고야)가 참가해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

이대성이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한 건 프로 커리어에서 두 번째다. 그는 전주 KCC(현 부산 KCC) 시절이었던 2019-2020시즌 KBL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에 출전해 예선 탈락한 바 있다.

5번째 순서로 나선 이대성은 긴장한 듯 영점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중반을 넘어서며 슛 감을 잡았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25개의 3점슛을 다 던지지 못했고, 13점으로 아쉽게 마무리했다. 8명 중 공동 6위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3점슛 콘테스트 후 이대성은 “많이 안 해봐서 적응이 안 됐다. KBL에서도 한번 나갔는데 긴장해서 예선 탈락했다. 경기 뛸 때보다 훨씬 긴장되더라. 오늘(13일)도 너무 떨었다. (장)민국(나가사키)이 형과 (양)재민(센다이)이가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혼자라서 외로웠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우승은 키시모토가 차지했다.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점수를 쌓은 그는 막판까지 힘을 내며 총 21점을 기록했다. 류큐 골든 킹스 소속인 그는 홈에서 열린 3점슛 콘테스트에서 정상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키시모토에게는 30만 엔(약 27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 2024 B.리그 올스타게임 3점슛 콘테스트 결과
기보 순야(류큐) 18점
키시모토 류이치(류큐) 21점
카네치가 렌(치바) 13점
하시모토 타쿠야(오사카) 18점
이대성(미카와) 13점
니시다 유다이(미카와) 3점
쓰지 나오토(군마) 14점
사이토 타쿠미(나고야) 20점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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