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홍기웅 기자] 11일 현지 시각으로 12시(한국시간 14:00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페이몬트 자카르타 호텔 3층 회의실에서 12일 중국전을 앞두고 중국 선수들을 분석하는 비디오 미팅을 가졌다. 전력분석관이 준비한 중국 선수들의 영상을 추일승 감독 포함 대표팀 선수들이 진지하게 분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번 비디오 분석 미팅 장면을 처음으로 사진으로 담게 돼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추일승 감독은 선수들에게 중국 선수의 장단점을 짚어 주며 선수들에게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비디오 분석 미팅을 마치고 바로 체육관으로 이동했다. 이번 공식 훈련장소는 GBK 바스켓볼 홀로 어제 연습했던 GBK 아레나 바로 맞은 편에 있었다. 숙소 주변에 농구장으로 쓰이는 체육관만 아시아컵이 열리는 주경기장 포함 세 곳이나 있는 것을 보니 한편으론 이런 농구 시스템을 갖춘 인도네시아가 부럽기도 했다.

공식 볼 훈련이 시작되자 팀을 나눠 2대2 플레이, 패턴 플레이 등 중국전을 대비해 다양한 전술 훈련을 진행했다. 어제와는 다르게 웃음기를 제외하고 진지하게 훈련을 임하다보니 1시간의 공식 훈련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갔다.



공식 훈련 후, 숙소로 복귀하고 다음 일정까지 시간이 많이 비어있어 미디어 ID카드를 수령하러 경기장으로 걸어갔다. 날씨는 현재 한국 날씨랑 비슷해 후덥지근 했지만 주변에 나무가 많아 더위를 피하면서 경기장까지 갈 수 있었다. 경기장은 아직 준비가 끝나지 않아 분주하게 움직였고, 미디어룸을 한참 찾아봤으나 보이지 않아 봉사자들에게 영어로 묻고 또 물어 결국 ID카드 수령까지 완료했다. ID카드를 자세히 살펴보니 사진은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 때 사용했던 사진을 그대로 사용해서 머리가 덥수룩해보였다.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평상시 식사 장소로 내려가니 아시아컵 전야제를 진행한다고 한다. 급하게 다시 숙소로 올라가서 옷을 갈아입은 후에 참석했다. 어느 나라든 전야제 행사라고 하면 높은 분들의 축하 개회사와 주최한 나라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전야제를 마치고 선수들과 로비를 걸으니 양홍석과 강상재가 기념 촬영을 요청해 촬영해주니 옆으로 지나가던 김종규 역시 옆에 서서 촬영을 했다.
이렇게 하루가 마무리가 됐다. 내일은 드디어 FIBA 아시아컵 첫 경기인 중국과의 경기, 3년전 2019년 농구월드컵에서 아쉽게 중국에게 패배한 것을 지켜봤던 기자로서 이번에는 꼭 이겼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잠이든다.
글/사진 =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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