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KBL이 SK와 KT의 경기에서 발생된 경기 시간 계시 오류에 대한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
KBL은 9일 “1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 제28기 제8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건은 경기 시간 계시 오류다.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서울 SK와 수원 KT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치렀고, SK가 94-91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1분 45초 전 공격 제한 시간 1.9초를 남기고 자밀 워니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슛을 던졌다. 워니의 슈팅은 림을 맞지 않았다. 튕겨진 공은 하윤기에게 향했고, 하윤기는 애매하게 공을 잡다 SK에게 뺏겼다. 당시 심판은 하윤기가 볼을 완전히 소유한 것으로 판단했다.
논의 대상은 이후 상황이다. 심판의 판정대로 하윤기가 볼을 소유한 뒤 SK에게 공격권을 넘겨준 것이라면 공격 제한 시간은 24초로 리셋 되어야 한다. 그러나 당시 계시기는 14초를 표시하고 있었다. 감독관의 실수가 있었지만, 공격 제한 시간 3.5초를 남기고 나온 한희원의 킥 볼로 경기가 일시 정지되기 전까지 경기는 계속됐다.
팽팽한 명승부에 찬물을 끼얹은 건 다름 아닌 감독관과 심판이었다. KBL은 이에 대해 재정위원회를 열어 논의할 예정이다. 만약, 문제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해당 감독관, 경기원, 심판은 징계를 받게 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