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명암] 승리에도 만족 못한 위성우 감독 “우리 플레이를 못했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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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조영두 기자] 위성우 감독은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7-4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6연승을 달리며 2위(9승 3패) 자리를 지켰다.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상대가 많이 좋지 않았다. 야투 성공률이 전반에 너무 저조에서 쉽게 경기가 끝났다. 우리 팀도 사실 좋은 경기력은 아니었다. 점수 신경 쓰지 않고 우리 플레이를 해야 되는데 잘 안 되더라. 연승 할 때 좋은 부분도 있지만 이런 경기력이 나오기도 한다”며 승리에도 만족하지 못했다.

위 감독의 말대로 이날 하나원큐의 전반 공격은 답답함 그 자체였다. 20분 동안 단 9점을 넣는데 그치며 WKBL 역대 전반 최소 득점 불명예 기록을 새로 썼다. 그만큼 우리은행의 수비가 잘 됐다고도 평가할 수 있다.

위 감독은 “경기를 보시는 분들은 재밌었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어야 속공이 동반 될 수 있다. 수비는 그래도 집중한다고 하는데 공격도 덤으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득점을 많이 올려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하고자 하는 수비가 잘 됐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초반부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7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은 “초반에 이지슛을 많이 놓쳤다. 우리팀이 스코어가 벌어지면 쫓아갈 힘이 없다. 공격에서 (신)지현이가 (박)혜진이한테 잡혀서 점수차가 벌어지다보니 속수무책으로 당했다”는 총평을 남겼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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