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카이리 어빙이 잠시 다녀간 안혜지, 개인 통산 전반 최다 득점 올려

용인/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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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지가 잠시 카이리 어빙이 됐다.

부산 BNK 썸은 1일 용인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개막 2연패로 아직까지 박정은 감독 체제 하에 첫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는 BNK로선 이날 승리가 간절한 상황.

그 승리로 가는 길목에 안혜지가 시작부터 앞장섰다. 이날 1쿼터 종료 2분 32초를 남기고 속공 득점으로 첫 득점을 알린 안혜지는 2쿼터부터 본격적인 득점 사냥에 나섰다. 삼성생명의 연속 6득점에 3점슛 2개를 터트려 연속 6점으로 맞받아쳤다. 나머지 팀원들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안혜지의 득점은 꾸준했다. 안혜지는 아크로바틱한 돌파 득점을 수차례 성공시켜 삼성생명 수비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쿼터 막판에 들어서도 안혜지의 득점포는 멈추지 않았다.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골밑을 적극적으로 공략했고,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안정적인 마무리 솜씨를 보였다. 2쿼터 종료 직전에는 버저비터 득점까지 터뜨리며 분위기를 다잡고 후반에 돌입했다.

전반 20분 내내 활약을 멈추지 않은 안혜지의 현재 기록은 18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는 안혜지의 개인 통산 전반 최다 득점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9년 10월 23일 KB스타즈 전에서 기록했던 13점.

한편, 안혜지의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2021년 10월 27일 신한은행 전에서 세운 22점. 이 기록 갱신까지는 단 4점이 남아있다. 과연 안혜지가 팀의 첫승과 개인 기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수 있을까. 전반은 BNK가 삼성생명에 46-33으로 앞서며 마무리됐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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