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자유투 성공률 100%’ 오리온 한호빈 “오늘 몸 상태가 좋았다”

조태희 / 기사승인 : 2021-01-31 20: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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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태희 인터넷기자] 한호빈이 초반부터 기선제압을 해준 덕분에 오리온은 백투백 일정을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고양 오리온은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4라운드 대결에서 88-71으로 승리했다. 오리온 한호빈은 1쿼터부터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초반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호빈은 이날 36분 7초 동안 16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특히, 적극적인 골대를 공략하며 자유투 7개(7/7)나 집어넣으며 날카로운 집중력을 선보였다.

한호빈은 "어제 아쉽게 졌지만 오늘 선수들끼리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거 같다"며 짧게 소감을 전했다.

한호빈은 이날 상대 파울을 유도하며 자유투 7개나 얻어냈다. 한호빈이 생각하는 이날 경기 적극적인 파울 유도 비결은 무엇일까. 

 

한호빈은 "오늘 몸 상태가 좋았다. 경기 중에는 (이)대성이형이 픽앤롤할 때 상세하게 말해준다. 특히 남 눈치보지 말고 할 때는 해주라고 얘기 한다"며 활약 비결로 좋은 컨디션과 이대성의 조언을 꼽았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고양에는 역시 수호신이 있어야한다"며 이승현을 치켜세웠다. 이승현은 이날 7득점 9리바운드에 그쳤지만 수치에 보이지 않은 궂은일을 도맡으며 팀 승리에 묵묵히 기여했다. 한호빈은 이승현을 어떻게 평가할까.

한호빈은 "(이승현이)포스트에서도 위력적이지만 픽앤팝도 잘한다. 빠르고 스크린도 잘걸어준다. 거기에 움직임까지 좋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리온은 28일 제프 위디(31, 211cm)를 데빈 윌리엄스(27, 206cm)로 교체할 것을 발표했다. 평소 빅맨들과의 투맨게임을 즐겨하는 한호빈 입장에서 위디와의 이별이 아쉬울 터. 이날 수훈 선수로 함께 자리한 위디도 "팀에서 한호빈이랑 (2대2게임)하는 게 제일 잘 맞았다"며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한호빈은 "(위디가)높이가 좋으니까 픽앤롤할 때 패스주기가 좋았다. 더 잘 줬어야하는데 내 능력이 좋지 못해서 아쉽다"며 위디의 능력을 살려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올 시즌 한호빈의 수비력 향상에 대해서 호평이 자자하다. 한호빈은 본인의 수비력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 

 

한호빈은 "스스로도 수비력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우리 팀에 공격성향이 강한 선수들이 많아서 나는 수비에서 힘을 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늘 임하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사진_백승철 기자

점프볼 / 조태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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