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4-69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23패(4승)째를 떠안게 됐다.
시작 전부터 어느 정도 승패가 예상됐던 경기였다. 올 시즌 하나원큐는 최하위였던 반면, 우리은행은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기 때문. 젊음의 패기로 맞섰지만 정규리그 우승팀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30-50으로 압도당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또한 3점슛 14개를 허용, 외곽 수비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공격도 마찬가지였다. 3점슛 22개를 시도해 4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하는 등 필드골 성공률이 26%에 그쳤다.
경기 후 하나원큐 김도완 감독은 “선수들이 우리은행만 만나면 왜 작아지는지 모르겠다. 싸울 생각도 안 한다. 최선을 다해서 해보려 한 것 같은데 힘과 신장 모두에서 밀리니 뚫기가 너무 힘들었다. 상대 기에 눌려서 그런지 소극적이었다. 수준 차이를 느낀 경기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어 “선수들이 이 경기를 통해 느끼고 다음엔 어떻게 해나갈지 고민해야 된다. 스스로의 틀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 칠 필요가 있다. 더 싸워보길 바라는 마음이다. 남은 경기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얻고 그런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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