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남녀 3x3 대표팀, 현지 적응 훈련으로 출격 준비 완료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7-05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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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3x3 아시아컵에 출전하는 남녀 3x3 대표팀이 결전지인 싱가포르에 무사히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마쳤다.

한국 3x3 남녀 대표팀(이하 대표팀)은 6일 개막하는 ‘FIBA 3x3 아시아컵 2022’ 출전을 위해 지난 4일(한국시간) 밤, 결전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새벽 3시 경에 숙소에 도착한 뒤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한 선수단은 5일 오후, 본 경기가 펼쳐질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 인근에 위치한 OCBC 아레나 홀 I 체육관을 찾아 약 1시간에 걸쳐 현지 적응 훈련을 펼쳤다.

강양현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과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이날 훈련에서 실전을 위한 패턴 플레이부터 슈팅 연습 등 최종 점검을 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장 6일 오전, 이란과 첫 경기가 예정되어 있는 여자대표팀의 경우, 뉴질랜드 팀에게 연습 경기를 요청해 실전 감각을 다지기도 했다.

남자 대표팀의 훈련 포인트는 회복. 강양현 감독은 훈련을 돌아보며 “쿠웨이트, 이란 전을 대비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1시간 정도 슈팅, 전술 훈련 등을 겸하며 최종 점검했다”고 말했다.

남자 대표팀의 막내 하도현은 “한국과는 다른 환경이다 보니 내심 걱정도 했는데 그래도 국내에서 체력 훈련을 잘한 덕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실제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든다. 내일 있을 훈련까지 잘 마무리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여자 대표팀은 한국 여자 3x3 역사상 최초로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전병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전체가 국제대회는 처음이라 모든 게 낯설 터다. 그러다보니 신경 쓸 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일단 오전 경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여자 대표팀은 현지시간 6일 오전 9시 25분 이란, 오후 2시 인도네시아와 경기를 치른다. 이른 아침부터 경기를 준비해야 하기에 평소 리듬과 달라 불편함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아무래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게 대부분 선수들의 공통 의견이다.

전병준 감독은 “무엇보다 경기 시간이 관건이다. 이를 대비해 국내에서부터 오전 경기에 컨디션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래서 오늘 연습에서도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면서 원팀(One team) 정신을 더욱 강조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전 감독은 “현지에서 뉴질랜드 팀과 짧게 연습경기를 치렀는데 선수들이 자신감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라며, “선수단이 갖고 있는 모든 열정과 희망을 다 쏟아부을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낯선 환경에 긴장이 되고 움츠러들 법도 하지만 8명의 선수들 대부분은 결전을 앞두고 밝은 표정을 보이며 좋은 경기를 팬들에게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표팀 김남승 전력분석원에 따르면, 현재 싱가포르의 날씨는 대체적으로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대표팀으로선 준비 과정에서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대한 대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시아컵에 참가할 남자 30팀, 여자 23팀 등 대부분의 팀들이 속속 현지에 도착하고 있는 가운데 FIBA 3x3 아시아컵 2022는 한국시간 6일 오전 10시 카자흐스탄과 파푸아 뉴기니 여자 대표팀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FIBA 3x3 아시아컵 2022 한국 남녀대표팀 경기 일정*

남자대표팀
7월 7일 오후 4시 55분 vs 쿠웨이트
7월 7일 오후 9시 20분 vs 이란

여자대표팀
7월 6일 오전 10시 25분 vs 이란
7월 6일 오후 2시 vs 인도네시아

#사진_대표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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