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한필상 기자] 체력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한국 U17여자농구대표팀은 지난 17일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 스포츠홀에서 열린 2022 FIBA(국제농구연맹) U17 여자농구월드컵 13-14 순위 결정전에서 35-81로 벨기에에 패해 14위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고현지(181cm, C)가 8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공격이 전무했던 것이 패인이 되고 말았다.
이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초반 강력한 압박 수비와 함께 활발한 공격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친 한국은 2쿼터에 무너졌다.
2쿼터 시작과 함께 정현(180cm, F)의 훅슛으로 기세를 올렸으나 이후 허유정(176cm, G)의 자유투 1점을 제외하고 약 4분 동안 단 한 점도 만들지 못했다. 이사이 벨기에는 차곡차곡 득점에 성공해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점수 차는 늘어났다.
한국은 공격을 풀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다했지만 리바운드 쟁탈전에서 밀려났고, 장기인 빠른 공격과 야투의 정확도 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후반에는 체력까지 떨어지면서 벨기에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실점을 내줬고, 그렇게 경기는 벨기에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벨기에에 패한 한국은 최종순위 14위로 2022 FIBA U17여자농구 월드컵을 마쳤다.
한편 대회 우승은 84-62로 스페인을 꺾은 미국이 차지했다.
<경기 결과>
한국 35(15-18, 6-22, 6-26, 8-15)81 벨기에
<최종 순위>
1위 미국
2위 스페인
3위 프랑스
4위 캐나다
5위 호주
6위 헝가리
7위 독일
8윌 일본
9위 슬로베니아
10위 말리
11위 이집트
12위 뉴질랜드
13위 벨기에
14위 대한민국
15위 아르헨티나
16위 멕시코
# 사진_데브레첸/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