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남면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3x3 코리아투어 2022 3차 인제대회(이하 코리아투어)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여자부, 코리아리그 남자부 등 6개 종별에 59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해 12월 4차 인제대회에도 지역 군민들과 호흡했던 코리아투어는 7개월여 만에 다시 한번 인제를 찾게 됐다.
대회 당일 비 예보가 있었던 탓에 당초 예정되었던 인제체육관 앞 풋살장 특설코트에서 열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존재했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발빠른 대처 속에 인근에 위치한 남면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다.
강원도 지역은 물론 수도권 3x3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는 여전히 뜨거운 강원도의 농구 열기를 느끼게 해주기에 충분했다. 지난 주 폐막한 3x3 아시아컵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가듯 3x3 메카 인제의 농구 열기는 뜨거웠다.

중등부에선 안양을 연고로 한 베프가 원주 YKK C를 6점 차(20-14)로 따돌리고 정상에 섰다. 베프는 중등부 강호 원주 YKK C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며 새로운 왕좌의 등극을 알렸다.
고등부에선 정환조가 원맨쇼를 펼친 W가 케페우스, Apass 등 강호들을 연이어 물리치며 코리아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5전 전승을 달성한 W의 경기력은 압도적이었다. W는 에이스 정환조가 결승에서 내, 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한 끝에 티코빵빵을 12점 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5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펼쳐진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선 지난 6월 양산대회 결승전 매치업이 다시 한번 성사됐다. 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 두 팀은 다시 결승에서 만났다. 당시 태양모터스가 17-15로 승리한 가운데, 결승에서도 체력을 우위로 21-6, 완승을 거두며 지난 1, 2차대회에서의 패배를 제대로 설욕했다. 이로써 태양모터스는 코리아투어 코리아리그 여자부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됐다.

박민수가 자유투 실패의 실수를 딛고 이내 돌파 득점을 성공했고, 결국 경기 종료를 앞두고 하늘내린인제는 김민섭이 파울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21-17로 셧아웃 승리, 올해 코리아투어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초등부
우승 : DASH
준우승 : 와이드오픈
3위 : 리바운드
-중등부
우승 : 베프
준우승 : 원주 YKK C
3위 : 원주 YKK A
-고등부
우승 : W
준우승 : 티코빵빵
3위 : 케페우스
-남자오픈부
우승 : 블랙라벨
준우승 : PHE
3위 : 아잇울산
-코리아리그 여자부
우승 : 태양모터스
준우승 : 1EYE한솔
3위 : 야핏
-코리아리그 남자부
우승 : 하늘내린인제
준우승 : 한울건설
3위 : 데상트범퍼스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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