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 'Coach Kelly!!'라고 불리는 특별한 손님이 찾았다, 그 주인공은?

용인/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5 20: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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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홍성한 기자] 키아나 어머니가 딸의 경기를 보러 홈 경기장을 찾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는 키아나의 어머니를 우리는 'Coach Kelly'라고 부른다"라는 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아산 우리은행과 정규리그 6라운드 맞대결에는 특별한 손님이 경기장을 찾았다.

WKBL 무대에 합류해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키아나 스미스의 어머니, 켈리 스미스가 그 주인공이다. 삼성생명의 홈구장을 찾아 딸의 경기를 보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과 시차가 반대여서 딸의 경기를 항상 TV로만 봤다. 경기 보는 건 크게 다르지 않지만, 아무래도 직접 보니까 더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우리는 키아나의 어머니를 우리는 'Coach Kelly'라고 부른다"라고 말했다. 경기 보면서 높은 에너지로 응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농구에 대해 조언을 하는 등 농구에 대해 열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켈리는 "미국은 경기 보면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한다. 아무래도 한국과 문화가 좀 다르다"며 웃었다.

그렇다면 경기 전 키아나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줬을까. 켈리는 "잘하라고(웃음). 꼭 이겨야 한다고 했다. 지난 경기 키아나가 레이업슛을 2개나 놓쳤다. 이 점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박스아웃 등 수비가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과 수비 방식이 다르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큰 기대를 받고 한국 무대를 향했지만, 키아나의 활약을 막는 건 부상이었다. 왼 무릎 슬개건 파열로 쉽지 않은 한 시즌을 보냈다.

켈리는 "사실 다쳤을 때 경기를 보고 있었다. 삼성생명에서 워낙 신경을 많이 써줬다. 걱정은 당연히 됐지만, 안심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켈리는 "키아나가 감독, 코치님들 말 잘 듣고, 선수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기는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다. 플레이오프 가서도 잘하길 바란다"며 키아나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_박호빈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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