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부진은 없었다, 괴력의 김단비 '22P 19R' KB스타즈 완파

아산/김민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8 2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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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에이스에게 두 번의 좌절은 없었다. 김단비는 직전 경기 부진을 씻어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에서 53-49로 승리했다.

 

김단비가 22점 19리바운드로 괴력을 자랑했다. 개인 통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우리은행은 1쿼터부터 KB스타즈를 압도했다. 이명관이 1쿼터 5분도 채 안 돼서 2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우리은행은 적극적으로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고, 1쿼터에만 6개의 자유투를 얻어내며 KB스타즈를 흔들었다.

또한 리바운드 싸움(18-8)에서도 크게 앞서며 경기를 손쉽게 풀어갔다. 우리은행은 공격 리바운드만 8개를 걷어내며 KB스타즈의 골밑을 무력화시켰다.

직전 경기서 5턴오버로 부진했던 김단비가 1쿼터에만 9점을 넣는 등 모든 선수가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결국, 우리은행은 17-8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이어진 2쿼터에도 양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허예은과 나가타에게 연달아 3점슛을 허용하며 시작했지만,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았다. 김단비와 한엄지가 침착하고, 집요하게 골밑을 공략했다. 여기에 김예진의 3점슛까지 터지며 11점 차(24-13)까지 달아났다.

우리은행은 한번 잡은 리드를 놓치지 않았고, 32-21로 간격을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김단비는 전반에만 17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폭발력을 자랑했다. 

한번 불 붙은 김단비의 폭발력은 3쿼에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김단비는 직전 경기 부진을 씻어내기라도 하듯 집요할 정도로 1대1 공격을 시도했다. KB스타즈는 김단비를 막을 수 없었다. 3쿼터에도 5점 6리바운드를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46-35로 맞이한 4쿼터. 우리은행은 경기 막판 연달아 공격에 실패하며 KB스타즈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흔들리지 않았고,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다. 

 

특히 김단비는 경기 종료 16초를 남기고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19개째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김단비는 기존 18개였던 개인 통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편, KB스타즈는 강이슬이 15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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