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59-65로 패배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4위(12승 14패)를 유지했다.
패장으로 들어온 임근배 감독은 들어오자마자 아쉬움을 표했다. 임 감독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준비한 건 잘해줬다. 찬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괜찮았는데 완벽한 찬스에서 슛이 안 들어갔다. 그리고 양 팀이 서로 힘든 상황에서 리바운드를 연속해서 뺏겼다. 농구는 리듬이다. 분위기 반전을 시킬 수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날 김보미의 야투율은 굉장히 저조했다. 7번의 3점슛 시도는 모두 빗나갔다. 2점슛은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대신 김보미는 8리바운드로 궂은 일을 도맡았다.
임 감독은 김보미를 질책하는 대신 격려했다. 임 감독은 김보미에 대해 “컨디션 난조로 슈팅 컨디션이 안 좋았다. 하지만 다른 걸 잘해줬다. 그래도 보미가 팀에서 슈터로 뛰고 있기 때문에 감이 중요하다. 그래서 안 들어가도 계속 뛰라고 했다. 다음에는 충분히 들어갈 거라고 본다”라고 감쌌다.
한편 선발 출전한 신예 조수아는 이날 7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이는 지난 5라운드 우리은행전에서 세운 최다득점과 동일한 기록이다. 임근배 감독은 조수아의 활약에 만족스러워했다.
임 감독은 “수아는 아주 잘해줬다. 다만 수비에 대한 연습을 하고 있지만 같이 시즌을 치르지 못했으니 로테이션에서 미스가 나왔다. 공격은 괜찮았다. 턴오버는 그 수준에서 나올 수 있는 거였다. 경기 경험을 쌓으면 더 좋아질 거라 본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임 감독은 “수아가 프로의 수비를 더 빨리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조금 더 적극적인 공격을 해줬으면 좋겠다. 지금은 수아가 아직 동료들과 맞춰본 지가 길지 않아 잘 안 맞는다. 받아먹는 능력이 아직 없다. 수아는 패스를 줄 주 안다. 그러니 조금 더 자기 공격을 보면서 더 공격적으로 임하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생명은 8일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하러 원정길을 떠난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김세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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