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미혜 원장의 강동 SK 나이츠 주니어 농구교실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25 양양 오색케이블카배 전국 유소년농구 왕중왕전’ U11부 결승에서 구리다산 삼성을 35-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 만큼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이어졌다. 강동 SK는 이호은-이지원-전유찬-마시현-소유찬으로 이어지는 주축 라인업을 내세워 전반 중반 7점 차까지 달아났으나 상대는 만만치 않았다.
3쿼터에는 위기도 있었다. 강동 SK의 공격이 주춤한 사이 상대가 거센 추격을 개시했고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는 듯했다.
그러나 강동 SK의 승리를 향한 간절함이 더 컸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31-31에서 전유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강동 SK는 곧바로 마시현의 스틸 이후 소유찬의 환상적인 돌파로 35-31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을 지킨 강동 SK는 혈투 끝에 달콤한 우승을 맛봤다.

시상식 후 만난 박세준은 “형들이 너무 잘해줘서 우승을 한 것 같다. 내년에도 형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함께 우승을 하고 싶다. 내년 목표가 있다면 형들 대회뿐 아니라 우리 대회에서도 윤종이와 함께 우승을 경험하는 것이다”라며 소망을 밝혔다.
김윤종도 이에 화답했다. 김윤종은 “벤치에서 경기를 보는데 너무 박빙이어서 질까봐 두려웠다. 위기를 이겨내준 형들이 멋있다. 나도 열심히 연습해서 형들과 함께 더 대회에 많이 참가하고 싶고 세준이를 도와 이기는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밝은 표정으로 체육관을 떠났다.
#사진_오가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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