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점 넣고도 진땀승 거둔 임근배 감독 “그래서 농구가 재밌는 거죠”

용인/김민태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0 2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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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김민태 인터넷기자] 2024년 1월 20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부산 BNK썸/용인체육관. 삼성생명 83-78 승리

경기 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인터뷰

Q. 경기 총평?
지난 경기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려고 모든 선수들이 굉장히 의지를 불태워줘서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직전 경기 43실점 패배, 오늘은 83득점을 하고도 패배 위기였는데?
농구가 그래서 재밌는 거다. 상대도 리듬이 있는데 초반에 이소희의 리듬을 살려주는 바람에 어려운 경기를 한 것이다. 약속한 플레이가 잘 됐으면 초반부터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그게 안됐다. 상대도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서 굉장히 열심히 뛴 거고 우리가 그 의지가 조금 더 높았다고 생각한다.

Q. 신이슬이 무득점인데?
공격력은 있는 선수다. 언제든 터질 수 있는 선수다. 득점이 안 될 때는 다른 것을 해야 한다.  조금 아쉬웠던 부분은 있지만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경기 후 BNK 박정은 감독 인터뷰

Q. 경기 총평?
선수들이 이기고 싶었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아쉬운 부분은 있었지만 그걸 풀어나가는 것은 좋았다. 지더라도 오늘처럼 경기했으면 이렇게 연패가 길어지지 않았을 것 같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이제야 깨달은 것 같다. 힘들지만 이럴 때 뭔가를 얻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공부가 되는 시즌인 것 같다.

Q. 이소희의 득점이 살아났는데?
확실히 공격에 대해서는 폭발력이 있는 선수다. 슛을 다시 잡고 있다. 안 될 때는 처음으로 돌아가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다만 후반에 가서 본인이 해결해줘야 하는 상황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욕심이 앞서서 실수했던 부분이 있었다.

Q. 안혜지의 외곽슛이 좋아졌는데?
방에서나 원정을 갈 때나 항상 농구공을 들고 있다. 본인의 핸디캡을 해소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나 역시도 슛을 잡아주기 위해서 신경 쓰고 있다. 기분 좋은 노력의 결실이 아닌가 싶지만 아직은 완벽한 자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Q. 박성진의 선발 기용에 대한 평가는?
(박)성진이는 오늘 공부를 많이 한 것 같다. 혼도 많이 났다. 그래서 (김)한별이가 몸상태에 비해서 많은 시간을 출전하게 됐다. 좀 헐렁헐렁하게 한 것 같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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