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KBL이 코로나19의 직견탄을 맞으면서 2023 FIBA 남자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을 앞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에도 큰 위기가 닥쳤다. 최종 14인 명단에서 16인으로 엔트리가 변경되었고, 3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되어 13명으로 훈련을 진행해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1일 13명을 대상으로 최종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중 1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아 다행히 예선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에 걸린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던 3명 중 1명이 음성 판정, 1명은 재검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양성 반응이 나와 대표팀과 함께할 수 없게 됐다.
따라서 대표팀은 최소 11명으로 예선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재검 판정을 받은 선수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다면 12명으로 필리핀 원정에 나선다.
또 한 가지 FIBA에서 날아온 소식이 있다. FIBA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 10명을 채우지 못하더라도 예선에 참가할 수 있게 허용했다. 엔트리 교체 또한 허용해줬지만 22일 출국까지 시간이 부족해 대표팀은 현 인원으로 예선에 나설 예정이다.
다사다난 했던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최상의 전력은 아니지만 현 시점에서 최선의 전력으로 예선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대표팀은 오는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