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포스트'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는 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 소속 제프 그린(35, 203cm)이 인상된 2년 계약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현지의 후속 기사에 의하면 그린은 기존의 베테랑 미니멈 계약에서 인상된 연간 300~6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얻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린은 2007년 NBA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슈퍼소닉스(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전신)에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되어 3년을 보낸 후, 2013-2014시즌까지 보스턴 셀틱스에서 4년 가까이 뛰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하나, 2014-2015시즌부터 멤피스 그리즐리스, LA 클리퍼스, 올랜도 매직 등 여러 팀으로 이적하는 떠돌이 저니맨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2017-2018시즌부터는 연 300만 달러도 채 되지 않는 미니멈 계약으로 단일 시즌 계약만을 맺어왔다.
그럼에도 그린은 준수한 3점슛 능력과 피지컬을 적극 활용하는 뛰어난 수비력으로 3&D 자원으로서 리그에서 꾸준히 살아남아왔다. 그리고 지난 두 시즌 동안 휴스턴 로케츠와 브루클린 네츠에서 제임스 하든과 합을 맞추며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리그에서의 쌓아온 경험치까지 더해져 노련미까지 갖춘 그린은 어느 팀에나 꼭 필요한 조각같은 선수가 되었다. 2019-2020시즌 휴스턴 시절과 2020-2021시즌 모두 평균 10점 이상의 득점을 책임져줬고, 2020-2021시즌에는 41.2%라는 정상급 슈터에 버금가는 3점슛 성공률까지 기록했다.
결국, 자신이 증명해낸 가치에 보답이라도 받듯, 현재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 마이애미 히트 등 우승권을 노리는 많은 팀들이 그린에게 애정어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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