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위대인’ 위성우 감독, PS 최다승 금자탑…이번에도 “기록은 잠시뿐”

청주/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6 20: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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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최창환 기자]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 최다승 기록도 새로 썼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산 우리은행은 6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1-49 신승을 거뒀다.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1승 남겨뒀다.

위성우 감독이 또 하나의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경기였다. 역대 최초 300승을 달성하는 등 정규리그 최다승(327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위성우 감독의 포스트시즌 통산 전적은 이날 전까지 34승 11패였다. 임달식 전 신한은행 감독(34승 7패)과 타이 기록이었다.

위성우 감독은 정규리그에 이어 포스트시즌 최다승 기록도 새로 썼다.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역전을 주고받는 접전 끝에 우리은행의 신승을 이끌었다. 이제부터 위성우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서 따내는 1승, 1승은 모두 WKBL의 새 역사가 된다.

하지만 정규리그 최다승을 달성했을 때도, 대다수의 예상을 깨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도 그랬듯 위성우 감독은 덤덤했다. 위성우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앞서 “기록은 1도 관심 없다. 기록은 잠시일 뿐이다. 세운다고 뭐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위성우 감독의 말대로 WKBL의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졌지만, 양 팀의 시리즈가 마무리된 건 아니다. 우리은행은 시리즈 우위를 되찾았지만, 최다 점수 차가 6점이었던 정규리그 맞대결처럼 플레이오프에서도 우리은행과 KB스타즈는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을 거듭하고 있다.

위성우 감독 역시 “김완수 감독이 미디어데이에서 얘기했듯 한 끗 차다. 어느 팀이 3차전을 이기든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FA 김단비를 영입한 후 두 시즌 모두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우리은행은 올 시즌 역시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을까. 우리은행은 오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4차전에서 네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노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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