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펼쳐졌다' 42점 대폭발한 이정현 앞세운 소노, 슈퍼스타 가득한 KCC 대파

고양/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4 20: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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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경이로운 이정현을 앞세운 소노가 KCC를 대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고양 소노는 14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부산 KCC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5-77로 이겼다.

8위 소노(14승 28패)는 6연패 탈출에 성공, 7위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정현(42점 4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을 폭발시키며 팀 공격에 앞장섰고, 치나누 오누아쿠(13점 17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한호빈(13점 5어시스트 3스틸)도 힘을 보탰다.

시작부터 소노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호빈이 3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정현과 김강선의 외곽 지원도 나왔다. 치나누 오누아쿠의 골밑 활약을 더해 소노가 30-18로 리드한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부터 소노가 기세를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원맨쇼를 펼친 이정현이 있었다. 앞선 수비가 약한 KCC를 상대로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쏟아 부었다. 3점슛 3개까지 폭발시킨 이정현은 17점을 몰아넣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58-37, 소노가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에도 이정현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여기에 최현민이 던진 2개의 외곽포까지 림을 가르며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한호빈의 지원 사격까지 나온 소노는 79-61, 리드를 유지한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도 반전은 없었다. 백지웅의 외곽포로 리드를 이어간 소노는 일찌감치 승부의 추를 기울였고, 큰 위기 없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KCC(22승 18패)는 2연승에 실패했다. 라건아(15점 4리바운드)와 송교창(12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곽정훈(10점 4리바운드)의 활약이 돋보였으나 수비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소노의 기세를 막지 못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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