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12개 폭발' 신한은행, 하나원큐 상대로 'PO 탈락' 아픔 설욕했다…5위 확정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2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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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폭발한 외곽슛을 앞세워 신한은행이 하나원큐를 대파하고 설욕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와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3-55로 이겼다.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 5위 신한은행(8승 22패)은 12개의 3점슛을 앞세워 6연패 탈출에 성공, 리그 최하위(6위) 부산 BNK썸(6승 23패)의 추격을 따돌리고 5위를 확정했다.

이혜미(15점 3점슛 3개 3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진영(12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다연(10점), 구슬(9점), 김소니아(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팀 승리에 앞장섰다.

1쿼터부터 신한은행이 외곽슛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했다. 김소니아와 김진영의 3점슛이 림을 갈랐고, 이혜미와 이다연까지 3점슛 행진에 가담했다. 신한은행은 양인영에게만 6점을 헌납했지만, 리드를 잡았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1-14였다.

신한은행은 2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시작과 동시에 김소니아와 이혜미의 3점슛으로 앞섰지만, 양인영을 축으로 박진영, 김애나, 고서연 등 하나원큐의 고른 득점 분포에 고전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4-29, 신한은행이 근소하게 앞섰다. 

 


후반 들어 신한은행이 다시 분위기를 잡았다. 그 중심에는 한 번 더 몰아친 3점슛이 있었다. 고나연과 구슬, 김진영의 3점슛이 연거푸 림을 갈랐고, 이다연과 이혜미의 3점슛도 터졌다. 3쿼터에만 28점을 폭발시킨 신한은행은 62-47로 점수 차를 벌린 채 3쿼터를 끝냈다.

남은 4쿼터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었다. 이다연의 득점으로 리드를 이어간 신한은행은 벤치 멤버들이 끝까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반면, 이미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상태의 4위 하나원큐(10승 19패)는 연승에 실패했다. 양인영(14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과 신지현(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이 활약했으나 빛바랬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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