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근 26점 원맨쇼’ 선두 KGC, 2위 LG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

안양/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20: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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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선두 KGC가 2위 LG를 완파하고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안양 KGC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9-67로 승리했다.

오세근(26점 3점슛 4개 10리바운드)이 원맨쇼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고, 오마리 스펠맨(13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9연승을 질주한 KGC(32승 11패)는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면, LG는 아셈 마레이(12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와 단테 커닝햄(10점 4리바운드)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선수가 없었다. 이날 패배로 4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27승 15패가 됐다.

경기 초반부터 KGC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오세근이 있었다. 오세근은 1쿼터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골밑 득점뿐만 아니라 3점슛 2개를 터뜨렸다. 여기에 문성곤과 스펠맨도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렌즈 아반도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KGC는 30-17로 앞서 갔다.

2쿼터에도 KGC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먼로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박지훈과 양희종도 공격을 성공시켰다. LG가 커닝햄과 김준일을 앞세워 골밑을 공략했지만 아반도와 스펠맨의 득점으로 맞받아쳤다. 배병준과 오세근이 외곽포를 꽂은 KGC는 59-37로 기분 좋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KGC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변준형이 돌파와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오세근은 또 한 번 3점슛을 터뜨렸다. 배병준과 문성곤 또한 공격을 성공시켰다. 이후 이관희와 양준석에게 외곽포를 맞았고, 마레이와 구탕에게 실점했지만 오세근과 스펠맨의 공격으로 맞불을 놨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77-59, 여전히 KGC의 리드였다.

4쿼터 KGC는 커닝햄과 저스틴 구탕에게 잇달아 점수를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오세근의 자유투로 한숨 돌렸고, 박지훈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박지훈의 추가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KGC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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