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박지현 19점’ 우리은행, 김소니아 없는 신한은행에 3점 차 신승

인천/최서진 / 기사승인 : 2023-12-08 2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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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최서진 기자] 우리은행이 김소니아가 없는 신한은행을 어렵게 꺾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마지막 원정경기에서 68-65로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9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단비(19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활약했지만, 4쿼터에 5반칙으로 퇴장당했다. 박지현(19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과 최이샘(12점 3리바운드)이 버틴 덕에 우리은행은 승리했다.

우리은행은 에이스 김소니아가 독감으로 결장한 신한은행을 상대했다. 전력상 우위였지만, 초반부터 압도하지는 못했다. 3점슛 4개를 모두 성공하는 등 박지현과 최이샘이 내외곽 가리지 않고 활약했지만, 어렵게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여기에 리바운드 열세(7-5), 3점슛 3개를 허용하며 한때 동점(21-21)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노현지의 속공 득점으로 1쿼터를 26-23으로 마쳤다.

2쿼터 김단비의 연속 득점으로 출발한 우리은행이 점수를 벌리는 듯했지만, 김진영과 강계리의 돌파를 막지 못해 쫓겼다. 그래도 김단비의 자유투 득점, 이명관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어 변하정의 골밑 득점, 박지현의 속공 레이업 등으로 39-31로 앞섰다. 그러나 막판 변하정이 이두나에게 파울을 범해 자유투 2구를 허용, 6점 차(39-33)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노현지의 외곽슛과 박혜진의 중거리슛을 성공하며 44-33을 만들었지만, 이지샷을 연거푸 놓쳤다. 답답한 흐름은 신한은행도 마찬가지라 위협적인 추격을 당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멀리 달아나지도 못했다. 우리은행의 3쿼터 야투 성공률은 29%(5/17), 신한은행은 12%(2/17)이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도 쉽게 안심할 수 없었다. 이두나에게 3점슛, 김진영에게 내외곽을 내주며 실점했다. 더군다나 김단비가 5반칙으로 퇴장, 이다연의 연속 3점슛과 이경은의 외곽슛을 맞아 역전(61-62)당했다. 박혜진이 레이업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이다연에게 또 3점슛을 맞았다.

63-65로 뒤진 경기 종료 40초 전 최이샘이 중거리슛을 성공한 데에 이어 자유투 1구를 성공하며 66-65를 만들었다. 또한 박지현이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하며 68-65, 신한은행의 마지막 공격까지 막아내며 어렵게 승리했다.

반면, 신한은행은 김진영(21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기록하고, 이다연(11점)이 3점슛 3개를 성공하며 분투했지만, 시즌 전적 1승 9패가 되어 최하위에 머물렀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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