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코번 앞세운 최하위 삼성에 진땀승···공동 2위 복귀

울산/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1 20:47: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현대모비스가 삼성에 진땀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63-61로 승리했다.

게이지 프림(21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함지훈(9점 7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뽐냈다.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27승 16패)는 공동 2위에 복귀했다.

초반 주도권은 현대모비스가 잡았다. 그 중심에는 프림이 있었다. 프림은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이우석과 박무빈도 득점을 더했다. 그러나 2쿼터 코피 코번을 앞세운 삼성의 반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번에게만 무려 17점을 헌납했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김국찬의 3점슛으로 한숨 돌렸다. 프림도 연속 득점을 올렸고, 37-35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현대모비스는 다시 안정감을 찾았다. 프림과 박무빈이 레이업을 얹어 놨고, 이우석은 중거리슛을 집어넣었다. 윤성원, 최성모, 저스틴 구탕에게 실점했지만 숀 롱이 골밑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신민석은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2-49, 여전히 현대모비스의 리드였다.

4쿼터에는 승리를 향한 현대모비스의 의지가 돋보였다. 함지훈이 연속 6점을 집중시키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하지만 골밑의 코번에게 실점한데 이어 구탕에게 덩크슛을 맞았다. 최현민에게도 점수를 내줬고, 경기 종료 1분 2초를 남기고 61-61로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함지훈이 상대 파울로 자유투 2개를 얻었다. 1구를 놓쳤지만 2구를 성공, 현대모비스가 리드를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했고, 삼성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어렵게 승리를 지켰다.

한편, 삼성은 코번(31점 17리바운드)이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부족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3승 30패가 됐다.

# 사진_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