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서호민 기자] BNK 썸이 올 시즌 신한은행 상대 전패를 당했다.
유영주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 썸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6-71로 패했다. BNK 썸은 이날 패배로 5연패와 함께 올 시즌 신한은행 전패에 빠지고 말았다. 시즌 성적은 5승 21패를 기록하며 5위 부천 하나원큐(7승 19패)와의 격차가 2경기로 벌어졌다.
유영주 감독은 경기 후 "리턴 매치 기간이 짧아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부분만 다듬었는데, 그래도 지난 경기에 비해 전체적으로 원했던 수비가 잘 나왔다"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유승희에게 인사이드에서 너무 많이 득점을 내줬다는 것이다.(유승희 13점 기록) 이 부분은 제가 짚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고 간과했다. 선수들에게 미안하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11점을 뒤진 채 4쿼터를 시작한 BNK 썸은 막판 에이스 안혜지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5점 차 이내로 차이를 좁혔다. 그러나 BNK 썸의 추격은 미수에 그쳤다. 종료 2분 28초를 남기고 나온 안혜지의 패스 실책도 아쉬운 장면으로 남았다.
안혜지의 실책 장면에 대해 유 감독은 "진안의 찬스를 본 거 같은데, 실책 장면이 아쉽긴 했다. 원래 A 패스라는 게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한다. 패스가 센터에게 잘 들어가면 칭찬 받는 거고, 그렇지 않으면 욕을 먹는 것이다. 그저 아쉬운 정도이지, 그렇다고 해서 안혜지 선수 때문에 오늘 우리가 진 것은 아니다. 성장하는 과정이다. 본인도 오늘 경기를 통해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라고 다독였다.
끝으로 유영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잘 싸워준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 남은 경기도 저희는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하나원큐 전에는 선수들이 좀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최선을 다해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남은 경기 계획을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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