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
2위 삼성생명은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3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강유림(23점 3점슛 3개 4리바운드 2블록슛)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이해란(15점 8리바운드 3스틸)도 제 몫을 했다. 신이슬(4점 2리바운드 9어시스트)은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새로 썼다.
반면, 5위 KB스타즈는 3연패에 빠져 9승 19패에 머물렀다. 심성영(17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분전했지만, 강이슬(12점 7리바운드)의 화력이 뒤늦게 발휘됐다. 김소담(10점 3리바운드)의 파울아웃도 아쉬운 대목이었다.
삼성생명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쿼터 개시 4초 만에 나온 이명관의 3점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이후 줄곧 리드를 지켰다. 삼성생명은 1분 동안 KB스타즈를 2점으로 묶은 가운데 강유림의 3점슛, 조수아의 돌파 등을 더해 17-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KB스타즈의 속공을 원천봉쇄했고, 신이슬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고른 득점분포까지 보였다. 강유림이 다시 3점슛을 터뜨리는 등 5명이 득점을 올린 삼성생명은 36-20으로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역시 삼성생명을 위한 시간이었다. 강유림이 내외곽을 오가며 꾸준히 득점을 쌓았고, 강이슬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으며 줄곧 두 자리 이상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해란은 공격 리바운드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힘을 보탰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3-38이었다.
이변은 없었다. 신이슬과 조수아를 축으로 안정감을 더한 삼성생명은 배혜윤이 휴식을 취한 가운데 벤치멤버를 고르게 투입하는 등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결국 삼성생명은 이렇다 할 위기 없이 4쿼터를 치른 끝에 완승을 챙겼다.
#사진_WKBL 제공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