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발목 접질린 하나원큐 고아라, 6일 정밀 검진 예정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2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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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라/조영두 기자] 7연패에 빠진 하나원큐가 주장까지 잃었다.

부천 하나원큐는 4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49-67로 패했다. 초반부터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끌려 다녔고, 반전의 기미를 보여주지 못한 채 7연패에 빠졌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주장 고아라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아라는 3쿼터 중반 돌파 후 박지현을 등지고 도는 과정에서 박지현의 발을 밟았다. 왼쪽 발목을 부여잡은 그는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아 벤치로 물러났고, 더 이상 경기에 뛰지 못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심한 부상은 아닌 것 같다. 발목이 바깥쪽으로 꺾이면서 일시적인 통증이 있는 건지 연골 쪽에 문제가 있는지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다. 6일 병원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며 고아라의 몸 상태를 전했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하나원큐는 1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이미 에이스 구슬이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된 상황에서 주장 고아라까지 빠진다면 팀이 더 흔들릴 수 있다. 고아라의 부상으로 하나원큐 이훈재 감독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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