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이 악물고 뛴 삼성생명, 740일 만에 KB스타즈 전 승리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2-24 20: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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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민준구 기자] 삼성생명이 오랜만에 KB스타즈를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은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최종전에서 86-64로 승리했다.

김보미(18득점 5리바운드 3스틸)와 김단비(14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그리고 신인 조수아(12득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활약이 돋보였다.

물론 총력을 기울인 맞대결이 아니었던 만큼, 그리고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만큼 승리에 큰 의미를 두지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신구조화를 이뤘을 때 공격적이고 또 파괴적인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2018-2019시즌, 2019년 2월 15일을 끝으로 KB스타즈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시즌 역시 5전 전패를 기록하며 무려 11연패 수모를 겪기도 했다. 챔피언결정전 전적까지 더하면 14연패다.

더 이상의 패배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삼성생명은 초반부터 KB스타즈를 강하게 몰아붙였고 끝내 4쿼터까지 압도하며 값진 승리를 차지했다. 무려 740일 만의 승리다.

삼성생명은 이제 우리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다. 2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1차전을 치른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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