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와 강이슬은 '함께'였지만, 이소희는 외로웠다…KB스타즈, 공동 1위 복귀

청주/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7 20: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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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인터넷기자] 박지수와 강이슬 등 고른 활약을 앞세운 KB스타즈가 이소희가 분전한 BNK를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썸과 홈 경기에서 74-63으로 이겼다.

KB스타즈는 6연승을 질주, 절대 2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과 함께 다시 공동 1위(8승 1패)로 올라섰다.

박지수(20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와 강이슬(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이 팀 승리에 앞장섰고, 허예은(10점 3스틸)과 심성영(9점 3점슛 3개)의 존재감도 돋보였다.

반면, BNK는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졌다. 시즌 전적은 3승 7패로 5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소희(2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홀로 분전하며 KB스타즈의 고른 득점 분포에 맞섰지만, 끝내 웃지 못했다.

KB스타즈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최근 득점력이 떨어진 이소희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연속 3점슛을 허용하는 등 총 13점을 헌납했다. 또한 박지수가 버티는 리바운드 싸움(9-8)에서 완벽하게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강이슬과 박지수가 12점을 합작했음에도 KB스타즈는 16-19로 뒤처진 채 1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KB스타즈의 경기력은 곧바로 달라졌다. 박지수는 골밑 존재감을 드러내며 2쿼터에만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적립했다. 그 결과는 심성영과 이윤미의 연속 3점슛으로 이어졌다. 쿼터 막판 김예진의 3점슛을 더한 KB스타즈는 40-30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도 KB스타즈의 리드는 계속됐다. 허예은이 2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지원 사격했고, 강이슬의 외곽포로 림을 갈랐다. 염윤아와 김예진의 득점도 이어졌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7-44, KB스타즈가 앞섰다.

마지막 10분. KB스타즈가 집중력을 유지했다. 박지수가 연속 6점을 몰아쳤고, 허예은의 자유투 득점으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후 큰 위기 없이 KB스타즈가 무난히 승리를 지켰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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