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 디드릭 로슨(27, 202cm)은 3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24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로슨과 더불어 김종규(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골밑을 장악한 DB는 108-73으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로슨의 트리플더블은 개인 통산 4번째이자 시즌 3호에 해당한다. 그는 지난해 11월 12일 서울 SK전에서 15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11월 24일 다시 만난 SK를 상대로 22점 1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또 한번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최근 2경기에서 평균 8.0점으로 부진했던 로슨은 삼성전에서 완벽하게 부활에 성공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3개 중 9개가 림을 갈랐다. 24점을 올리며 득점력이 살아났고,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까지 추가하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DB 소속 외국선수가 한 시즌 3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건 2000-2001시즌 존 와센버그 이후 처음이다. 로슨은 남은 정규리그에서 트리플더블 한번을 추가한다면 역대 DB 소속 외국선수 한 시즌 최다 트리플더블 신기록을 쓰게 된다.
한편, KBL 역대 트리플더블 1위는 앨버트 화이트가 보유하고 있다. 화이트는 과거 인천 전자랜드(현 대구 한국가스공사), 동부(현 DB)에서 뛰며 4시즌 동안 무려 10번의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바 있다.
# 사진_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