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잠실/최서진 기자] 10위의 대반란이 펼쳐졌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82-79로 이겼다. 10위 삼성은 5연패를 끊어내며 시즌 13승째(33패)를 챙겼다. 9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격차는 3.5경기로 줄었다.
앤서니 모스(23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이정현(14점 5리바운드), 김시래(1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장민국(10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삼성은 18-21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맞은 2쿼터에 모스가 공격을 주도하며 27-25 역전에 성공했다. 이동엽, 장민국의 중거리슛까지 터진 삼성은 6점 차(31-25)로 달아났다. 그러나 렌즈 아반도, 대릴 먼로에게 각각 8점을 내줘 36-43으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삼성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이정현과 장민국의 3점슛으로 2점 차(45-47)까지 쫓았고, 모스의 중거리슛은 동점(55-55)을 만들었다. KGC의 야투 성공률이 39.0%까지 떨어지자 삼성은 신동혁과 김시래의 3점슛으로 63-60 역전에 성공하며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삼성에게는 위기의 시간이 찾아왔다. 먼로와 오세근을 막지 못해 연거푸 실점한 삼성은 변준형의 골밑 득점까지 내주며 75-76 역전을 허용했다. 이에 베테랑이 나섰다. 김시래가 자유투로 득점했고 이정현은 돌파, 자유투로 79-76, 재역전에 성공했다. 변준형에게 3점슛을 맞았으나 경기 종료 7초 전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하며 어렵게 승리를 따냈다.
KGC는 아반도(28점 2리바운드) 먼로(20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변준형(13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야투 성공률 44.0%에 발목을 붙잡혔다.
# 사진_이청하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