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의 반란’ 하나원큐, 신한은행 상대 20점 차 대승

인천/정다혜 / 기사승인 : 2023-02-23 2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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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정다혜 인터넷기자] 최하위 하나원큐가 갈길 바쁜 신한은행의 발목을 잡았다.

부천 하나원큐는 2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5-75로 승리했다. 하나원큐는 시즌 5승(23패)째를 기록하게 됐다.

정예림(20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신지현(19점 1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애나(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지영(12점 3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원큐는 1쿼터에만 상대의 턴오버 6개를 유도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정예림과 신지현은 16점을 합작하면서 득점에 힘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1쿼터에만 29점을 올렸고 신한은행의 득점을 18점으로 묶었다.

하나원큐는 문제점으로 지적받아왔던 리바운드에서도 밀리지 않았고 계속해서 득점을 쌓았다. 특히 신인 박진영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박진영은 득점뿐만 아니라 간결한 패스로 어시스트까지 적립했다. 김하나 골밑득점으로 50점 고지를 밟은 하나원큐는 한때 20점 차(54-34)까지 벌리기도 했다. 하나원큐는 전반을 57-43으로 마쳤다.

후반도 하나원큐의 흐름이었다. 양인영은 블록으로, 정예림은 외곽포로 분위기를 끌고 갔고 신한은행이 공격에 실패하는 틈을 타 득점을 만들어갔다. 4쿼터는 실점과 공격자 반칙으로 시작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승리는 그대로 하나원큐 품으로 들어왔다.

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에선 구슬(11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과 이혜미(1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활약했지만, 격차를 좁히진 못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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