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연패’ LG 조상현 감독 “내 준비가 부족했다”

잠실학생/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5 2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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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시즌 첫 연패를 당한 조상현 감독이 패배의 책임을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창원 LG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5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76-89로 패했다.

공수 양면에서 완전히 SK에게 밀린 경기였다. 장점인 수비는 초반부터 공략을 당하며 내외곽에서 실점을 내줬다. 공격 또한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3쿼터까지 47점을 넣는 동안 72점을 허용했다. 일찌감치 승기를 빼앗겼다. 4쿼터에 힘을 냈으나 점수 차가 이미 너무 많이 벌어진 뒤였다.

2연패에 빠진 LG는 시즌 전적 22승 10패가 됐다. 올 시즌 첫 연패다. 2위 안양 정관장(21승 11패)과의 승차는 1경기로 좁혀졌다.

경기 후 LG 조상현 감독은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죄송하다. 만드는 과정에서 내가 부족했다. 경기 운영이나 멤버 기용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 그동안 (칼)타마요 없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가 올 시즌 첫 연패를 당했다. 선수들 기죽지 않게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게 빠른 해결 방법인 것 같다. 패배는 감독 책임이다”는 총평을 남겼다.

LG는 현재 공격의 핵심인 아시아쿼터 타마요가 무릎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타마요 없이 치른 3경기에서 1승 2패로 주춤하고 있다. 공격에서 타마요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하루 빨리 돌아와야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상현 감독은 “복귀 시점은 1월 말 정도로 보고 있다. 일단 진단은 2주가 나왔다. 하지만 무릎이라서 컨디셔닝 파트와 상의를 해야 된다. 좀 더 고민을 해볼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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