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빛바랜 마레이·양준석 더블더블’ LG, 홈에서 뉴 타이베이에 패배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21: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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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LG가 홈에서 뉴 타이베이에 패했다.

창원 LG는 3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2025-2026시즌 C조 예선 뉴 타이베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78-90으로 패했다.

아셈 마레이(16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양준석(16점 3리바운드 10어시스트)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유기상(13점 3리바운드)과 마이클 에릭(13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3점슛 13개를 허용하는 등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패배를 당했다.

1쿼터를 17-31로 뒤진 LG는 2쿼터 반격에 나섰다. 에릭이 골밑슛과 함께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양준석은 외곽포를 터트렸다.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 뉴 타이베이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벤치에서 출격한 최형찬과 박정현도 알토란같은 득점을 더했다. 유기상이 중거리슛과 3점슛을 성공시킨 LG는 동점(43-43)을 만들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LG는 마레이-에릭-칼 타마요로 이어지는 트리플 포스트를 가동했다. 그러나 뉴 타이베이에게 잇달아 3점슛을 맞으며 리드를 빼앗겼다. 한상혁과 양준석이 외곽포를 꽂았으나 사니 사가키니에게 실점했다. 제이든 가드너에게도 점수를 내준 LG는 65-70으로 뒤진 채 3쿼터를 끝냈다.

4쿼터에도 LG는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사사키니를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마레이와 양준석이 득점을 올렸지만 뉴 타이베이의 기세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는 커졌다. 가드너에게도 점수를 내주며 홈에서 뉴 타이베이에 무릎을 꿇었다.

# 사진_EAS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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