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르브론, 어빙 영입 원해' LA에서 재결합 가능성 UP

이보현 / 기사승인 : 2022-07-04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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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보현 객원기자] 최근 브루클린 네츠 케빈 듀란트가 이적 요청을 함에따라, 그의 파트너 카이리 어빙의 이적도 확실시되고 있다.

어빙은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 그리고 유리몸 기질이 큰 단점이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는, NBA 역대 최고 수준 기술을 보유한 최고의 공격형 가드다. 올NBA세컨팀 출신으로, 올스타 선정이 7회에 이른다.

이런 어빙의 차기 행선지로 언급되고 있는 팀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다. 레이커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처분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데, 어빙을 웨스트브룩과 트레이드할 수만 있다면 전력이 강력하게 상승된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최상의 시나리오다.

이 가운데, NBA계에서 저명한 베테랑 기자 마크 스테인은 "어빙이 레이커스로 이적할 것이 유력하다. 이미 브루클린과 레이커스는 어빙의 트레이드를 논의했다. 여기에 어빙은 지난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했다."고 전해서 눈길을 끈다.


이어 "내가 어빙이 레이커스로 이적할 것이라고 믿는 이유는 어빙이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것과는 무관하다. 르브론 제임스가 어빙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어빙이 레이커랜드에서 뛰는 것을 가장 보고 싶어하는 사람이 르브론 제임스다."고 했다.

제임스는 팀내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선수다. 그의 의견에 팀이 안 움직일 수가 없다. 스테인 기자의 말처럼 제임스가 어빙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 레이커스는 어빙을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이에 더해 현지매체 SB네이션은 레이커스가 어빙을 영입할 수밖에 없다는 근거 두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어빙은 로스앤젤레스에 가고자하는 열망이 크다. 다른 팀 입장에서는 계약기간이 1년밖에 안 남은 어빙을 영입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어빙이 팀에 대한 애착이 없기 때문에 1년 뒤 떠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레이커스 얘기가 다르다.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높다.

매체가 짚은 두 번째 근거는 레이커스 농구가 훨씬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단순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어빙의 어디로튈지 모르는 성격은 위험부담이지만, 이를 모두 감안하더라도 러셀 웨스트브룩에 비하면 훨씬 큰 업그레이드가 될 전망이다. 

 

과연 르브론의 구애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 어빙 드라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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