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맞대결에서 80-92로 졌다. 2연패에 빠진 DB는 9승 12패를 기록하며 8위로 떨어졌다.
이상범 DB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 경기는 수비에서 판가름 날 거다. 가스공사의 외곽을 불편하게 해야 한다. 그 득점을 줄여야 우리에게 승리가 온다. 수비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고 수비를 강조했다.
하지만, 경기 시작부터 두경민에게 3점슛 두 방을 얻어맞는 등 3점슛 13개를 허용했다. 패인이다.
이상범 감독은 이날 패한 뒤 “상대에게 90점을 준 건 수비가 무너진 거다. 경기 초반 수비가 무너졌다. 우리 공격력이 90점을 올릴 수 있는 게 아니다. 수비를 했어야 한다”며 “수비를 좀 더 세밀하게 가져갔어야 한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두경민(20점)과 김낙현(15점)에게 3점슛 6개, 앤드류 니콜슨(29점)에게 3점슛 3개를 내줬다.
이상범 감독은 “외국선수에게 내준 실점이 좀 더 아쉽다. 그 부분이 경기 결과를 말해준다”며 “좀 더 세밀하게 수비를 준비해야 한다. 공격은 슛이 들어갈 수도, 안 들어갈 수도 있다. 조직적인 팀 디펜스가 무너져서 너무 많은 실점을 했다”고 한 번 더 수비를 아쉬워했다.
DB는 한 때 22점 차이로 뒤졌으나 11점 차이로 따라붙기도 했다. 김현호(14점 3점슛 4개)의 3점슛이 추격의 발판이었다.
이상범 감독은 “김현호는 양쪽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었다. 지금 회복하는 단계다. 한 경기를 뛰면 그 다음날 뛸 수 없다. 조절해줘야 한다. 박경상도 마찬가지다. 며칠 시간을 줘야 한다”며 “현호가 잘 했다. 현호는 가진 게 있으니까 시간 분배를 잘 해서 잘 활용해야 한다”고 했다.
#사진_ 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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